[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올해로 4년째 제주 어린이 발상미술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예선 작품 공모가 실시된다.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1~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세계 속의 우리 제주’.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린 뒤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스캔해 작품 설명을 포함해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정, 2차 현장 미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현장대회는 다음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4명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한다는 대회 취지에 맞게 주제 선정부터 대회 진행, 전시회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에 응모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 외에도 독서교육을 위한 씨앗문고 캠페인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후원 등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