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8일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 제주마의 억척스러운 삶 담아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창립 39년째인 제주영상동인의 제46회 주제전 ‘제주마’ 사진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제주의 해녀와 오름, 버섯, 바람, 비경 등 제주인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왔던 제주영상동인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마련한 전시회다.
문석채 회장은 “제주 중산간의 척박한 환경에서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온 제주마의 힘찬 모습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삶의 가르침을 알려주는 듯하다”며 “작은 사진 전시회지만 관객 한 분 한 분의 가슴 속에 제주마의 늠름한 모습이 담겨진다면 회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