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한국공항(주) 등 2곳 대상 … 수질 안전성 점검도
제주 삼다수와 제주퓨어워터 등 도내 먹는샘물 제조 업체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2곳에 대한 올 하반기 지도점검을 다음달중에 실시한다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사항은 먹는샘물 제조시설 관리 상태와 작업장 관리, 수질검사실 운영,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원료 및 용기 보관상태, 직원 교육 등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먹는샘물 제품수와 지하수 원수를 수거해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제품수는 50개 항목, 지하수 원수는 48개 항목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수질 안전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올 상반기 지도점검에서는 지도점검에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았고 수질검사 결과도 지하수 원수와 제품수 모두 ‘적합’으로 판정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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