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서귀포시 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창조적 마을 만들기 분야에 표선면 성읍1리와 안덕면 사계리, 서광동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광동리가 7억원, 사계리와 성읍1리가 각각 3억5000만원씩이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을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선정, 마을 만들기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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