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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널른팡> 2호 발간
제주도립미술관, <널른팡> 2호 발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0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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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미술관 소식지 <널른팡> 2호를 내놓았다.

 

<널른팡> 2호는 김지연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만나 현 상황에 대해 듣는다. 또한 비엔날레 사전 행사로 열리고 있는 ‘아트올레’ 프로그램도 현장취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전시회 소식으로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기획전 ‘「4.3미술 아카이브: 기억투쟁 30년’(기획전시실)과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 가요!’(시민갤러리), 제주현대미술관 기획전‘2017 지역네트워크교류전 : 또 다른 시선’을 지면에 담았다.

 

특히 ‘4.3미술 아카이브: 기억투쟁 30년’ 기획전의 의미와 제주지역 4·3미술의 전개과정을 전하는 코너, 이것과 연계해 열린 학술심포지엄 내용을 요약해 싣고 있다.

 

제주작가 작업실 탐방 코너에서는 제주출신 허문희 작가를 찾았다. 제주의 풍경과 삶의 장면을 환상적 서사와 결합한 회화의 산실로서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화북포구 마을의 정취와 함께 제주 판타지가 드러난다.

  

‘사람과 사람’ 코너에서는 제주도립미술관 자원봉사자 강명희씨를 만났다. ‘소장품 이야기’로 송미지자의 연꽃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제주 선인들의 삶과 그 삶이 빚어낸 문화를 조명하는 ‘이어도사나’ 코너에서는 구술을 통한 허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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