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반영 이달 10일부터 바꿔…21일 현판식
서귀포경찰서 서부파출소가 대신파출소로 이름을 바꿨다.
2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파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파출소 명칭 변경은 지난 2월 16일 제주지방경찰청장 및 경찰 협력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서부파출소’라는 명칭이 지역 실정에 맞지 않다는 주민 건의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서부파출소가 대륜동과 대천동을 관할하고 있는 만큼 ‘대신(大新)’이라는 이름이 지역 실정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반영, 이달 10일부로 ‘대신파출소’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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