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24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조직위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조직위는 전기자동차엑스포를 올해까지 4회째 이어오며 제주가 녹색성장과 4차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역할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차 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비전 실현과 세계환경수도 구축에 전기차엑스포가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세계의 녹색성장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분야에서 혁신과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기관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지며 올해로 18년째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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