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민안전처와 공동 주관하고 제주소방서가 함께하는 ‘2017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오는 5월30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국 89개 지자체 승강기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와 접수, 출동,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처럼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엘리베이터 갇힘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끼임과 전도 사고에 대한 구조이다. 훈련 상황을 참석자 모두가 참관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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