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오는 21일 제주시청 앞 북측도로 일대서 제10회 다민족문화제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상임공동대표 홍성직)는 오는 20일과 21일 제주시청 앞 북측도로 일대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0회 제주다민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다민족문화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국적·인종·언어·문화·전통의 차이가 존중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며 도내 외국인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거주 외국인과 도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2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열리고 21일에는 외국인주민 문화경연이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10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도내 거주외국인과 일반도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세계 문화다양성을 체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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