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가 70대 실종 노인 발견 제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운동한다고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치매 노인 김 할머니(78,여)를 발견하고 경찰에 제보한 제보자에 대해 20일 오전 감사장을 수여했다.
실종됐던 김 할머니는 16일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대대적 수색을 펼침에도 이틀간 발견되지 않다가 18일 오전 11시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 2리 부근서 제보자의 발견으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발견 당시 김 할머니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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