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중앙당 당직자 실무 경험, 안 후보 정무 활동 뒷받침 역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특보단 사무총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 사무부총장이 임명됐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통령후보 특보단 사무총장에 양윤녕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양윤녕 특보단 사무총장은 30년 경력의 중앙당 당직자로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 영입과 정무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인 양윤녕 사무총장은 1987년 평화민주당 중앙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중앙당 민원실장을 지냈으며 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해 왔다.
양 사무총장은 “안철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특보단 역할을 강화하면서 안 후보의 4차산업혁명 시대, 융합혁명 시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책으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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