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위 여행가이드북에 최초로 제주소개 추진
러시아 대표 해외여행 가이드북인 ‘오렌지북 시리즈’에 제주도가 소개된다. 러시아 집필진들은 이미 제주를 방문, 한창 취재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러시아 ‘오렌지북 시리즈’ 해외여행 가이드북 집필진은 지난 9일부터 제주탐방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제주 전역을 돌면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을 취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재물은 러시아 가이드북에 제주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렌지북 시리즈’를 펴내는 러시아 출판사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1위 업체로 지난 2015년 기준으로 80만부를 판매하는 등 러시아 출판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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