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제135회 ‘詩가 흐르는 목요일 새봄을 여는 시낭송회’개최
제135회 ‘詩가 흐르는 목요일 새봄을 여는 시낭송회’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3.31 23: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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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詩낭송협회(회장 이금미)는 30일 오후 7시 제135회 ‘詩가 흐르는 목요일’ 3월 정기낭송회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도내 시인 및 시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오상석 회원 진행으로 개최했다.
 
▲ 이금미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했다.
 
 제주詩낭송협회 이금미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는 사계절 중에 봄을 가장 좋아 하는데 그 이유는 꽃을 좋아해서인가 봅니다. 여러분 오늘 이시간은 시낭송을 감상하시면서 봄처럼 향기롭고 따뜻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했다.
 
 이날 첫 낭송은 신동호의 시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을 오시현 회원이 낭송을 시작으로 김종해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를 김기선 회원이 낭송했다.
 
 이어 관객 낭송시간이 마련 되어 이문재의 시 ‘삼월에 내리는 눈’을 김성배 관객이 낭송, 마종기의 시 ‘꽃의 이유’를 조영랑 관객이 낭송했다. 강서정, 오시현, 김순덕 회원이 ‘봄, 첫사랑’이란 주제로 시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임영조의 시 ‘3월’을 김옥자 회원이 낭송 했으며,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가는 길’을 김장선 회원이 낭송했다.
 
 이어 최영미의 시 ‘어쩌자고’를 강선옥 관객이 낭송, 심재휘의 시 ‘봄밤’을 고귀한 관객이 낭송, 양전형의 시 ‘복수초’를 문창규 씨가 낭송하며 마지막 목요일 밤을 3월의 시향기로 막을 내렸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詩낭송협회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시를 좋아 하는 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환영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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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2017-04-01 22:22:26
힐링의 시간이었읍니다.

오상석 2017-04-01 22:23:51
참 좋은 시간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