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학교 육상부(감독 이영기)가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도내 중학교 최초로 단체 3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서 열린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제주중은 12개팀 중 1소구간 고혁준(중2), 2소구간 임성준(중3) 3소구간 고동욱(중2) 4소구간 김서원(중3) 후보선수 백민재(중1)이 참여해 종합 3위를 입상했다.
또한 고동욱(중2) 학생은 3소구간 3km 결승서 2위를 기록했고 김서원(중3) 학생은 4소구간 4km 결승 3위를 기록해 입상했다.
한편 코오롱 대회는 역사적으로 역대 올림픽 스타 황영조, 이봉주, 권은주 등을 배출해낸 꿈나무 발굴의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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