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6일 제주시 110도로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26일 오후 2시 3분경 제주시 해안동 천왕사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와 나무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는 천왕사에서 110도로로 이어진 내리막길 주행 중 도로 옆 나무와 충돌해 운전자 신 모씨(64,여)를 포함한 동승자 5명이 안면부 통증, 흉통 등의 경상을 입고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같은 날(26일) 저녁 7시 9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용운삼거리 인근 일주도로서 승용차가 화단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행중인 승용차와 화단이 충돌하면서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 4명이 안면 찰과상, 흉통 등의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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