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가운데는 첫 사례…임기는 2018년까지
제주국제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들의 대표기구인 제주국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irline Operators Committee Jeju, AOC-CJU) 위원장에 김세균(사진) 제주항공 제주지점장이 선임됐다.
국적 LCC(저비용항공사)에서 국내 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세균 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말까지 2년이다.
김세균 위원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은 물론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는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사와 공항 관계기관간의 상호 협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제주공항에 취항하는 22개 모든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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