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본부, 13차 도민 촛불집회 제주시청 앞 민원실서 열어
오는 14일 주말 토요일에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제13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는 14일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제13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갖고, 사전 부대행사 및 본 집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부대행사에는 박근혜 퇴진 양초 만들기와 퇴진 핀버튼 만들기, 5.16 도로명 개정 서명운동 등이 실시되며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본 집회에는 정경희 노동자역사 한내제주위원회 사무국장의 지정발언과 함께 시민 자유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1부가 끝난 후 오후 7시부터 30분 간 구세무서 사거리를 왕복하는 행진도 진행된다.
주최 관계자는 이 밖에 청소년 평화나비 율동공연 및 탁영주 민중가수의 노래공연 등이 이어지며 오후 8시까지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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