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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성공의 열쇠인 사업체 여러분 힘내세요!

기사승인 2017.01.11  2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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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취업지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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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까지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고용노동부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올해부터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 취업알선 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이관되어 실시된다.

 취업성공패키지란 장애인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성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만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취업희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별, 장애의 경중을 구분하지 않는다.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취업성공패키지는 1단계는 취업상담, 평가 등의 취업진단 및 경로설정 과정으로 참여수당을 최대 25만원을 지급한다. 2단계는 장애인 특성 및 적성에 따른 개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과정으로 훈련참여수당을 월 최대 28만원을 지급한다.

 마지막 3단계는 집중 취업알선 단계로 동행면접 등으로 장애인의 취업성공을 지원한다. 취업 후 성공수당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하지만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가 이론만으로는 취업성공을 이루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실시된다고 하더라도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각 구성요소의 전폭적인 관심과 강력한 자기역할의 감당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역할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적극 찾아내어 취업기회를 얻지 못하는 장애인이 한명도 없도록 해야한다. 프로그램 참여로 취업성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어 낙오없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두 번째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마음가짐과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올해는 기필코 취업을 통하여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이루겠다는 결심과 공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지원을 믿고 참여해야 한다.

 세 번째는 훈련을 담당하여 직무능력을 키워주는 훈련기관과 단체의 역할이다.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높이기 위한 훈련 실시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복해서 훈련해 주는 열의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네 번째는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고 지도해 줄 사업체이다. 육상으로 비유하면 릴레이 주자의 마지막에 해당한다. 앞선 주자들이 열심을 다해 자신의 몫을 100%이상 달성해주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주자가 바톤을 놓친다거나 결승점에 들어가기 전에 넘어진다고 하면 앞선 주자들의 노력이 허사가 된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고, 소비자는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고, 수출부진 등으로 사업체의 매출이 줄어 들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사업체의 경영상황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의 역할에 따라서 한국경제가 살아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와같이 취업성공패키지도 마지막 주자인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적극적인 고용실천이 있어야 취업성공패키지가 장애인에게 선물꾸러미로 바뀔 수 있다.

 사업체의 역할을 백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체의 역할을 기대하고 또 기대해 본다. 사업체 여러분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차정훈 chastone65@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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