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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제주에서 관광객·도민 16조9000억 원 썼다”

기사승인 2017.01.11  1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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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국인 관광객 5.5조원, 중국인 관광객 1.6조원, 도민 9.8조원
중국 관광객 소비패턴, 면세점·화장품·홍삼·건강보조식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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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15년9월~2016년8월 기준) 제주에서 소비된 카드와 현금은 16조9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5조5000억 원(32.5%), 중국인 관광객 1조6000억 원(9.8%), 도민은 9조8000억 원(57.7%)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유형에 따른 소비금액은 중국인 개별관광객이 1인당 132만70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100만5000원, 내국인 개별관광객 59만6000만원, 내국인 단체관광객이 25만4000원을 소비했다.

주요 소비지역은 내국인이 연동·노형동·용담2동, 중국인은 연동·노형동·이도2동·예래동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관광객의 소비 상위 업종은 한식, 면세점, 인터넷몰 순이었다.

편의점·슈퍼마켓 같은 소형 유통점과 여관 등 저가형 숙박시설의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중국 관광객 상위 소비업종은 면세점(44%), 화장품(9%),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6%) 순이다.

소비특징은 캐릭터 관련 상품(티니위니, 테디베어 뮤지엄) 등을 많이 소비하고, 명품매장에서도 통 큰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벤트‧정책‧기상상태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도민의 경우 기상 특보 때 국내관광객은 메르스·기상 특보 시, 중국관광객은 메르스·사드배치·기상 특보 때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관광객(내국인·중국인) 소비패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14년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약 2년 동안 BC카드 내국인 결제데이터와 유니온페이카드 중국인 결제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이다.

도내 총 소비규모는 카드와 현금 등 모든 지급결제 수단의 이용합계로 추정해 분석했다.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선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마케팅, 중국 한자녀 정책과 연계한 키즈 상품 확대, 아이와 함께 하는 관광이미지 부각, 야간활동 관광상품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빠르게 늘고 있는 20~30대의 젊은 내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복합 쇼핑몰 구상, 전기차 카 쉐어링 등 친환경 선진체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하주홍 기자 ilpoha@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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