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는 ‘2016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지난 5일과 6일 서귀포시 제2청사 강의실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기업체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고정민 선명회계법인 회계사는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 사전준비와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유형별 연말정산 사례,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작성 등을 강의했다.
올해는 국세정보통신망 개편으로 관련규정 개정,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종합소득 기본공제 대상자 범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대상 확대, 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 확대 등 연말정산의 공제혜택을 보다 넓혔다.
청년 등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확대, 핵심인력성과보상금에 대한 소득세 감면, 엔젤투자 소득공제 대상기업 확대,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 선택절차 합리화 등도 이뤄졌다.
제주상의와 서귀포시상공회는 회원업체와 유관기관 경리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연말정산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해마다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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