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42대 행정부지사에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이 5일 취임했다.
전성태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제주해녀문화가 대한민국의 19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제2공항과 신항만,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제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 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물섬 제주의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업무파악을 마무리해서 도정과 중앙의 협력 속에 현안과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