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제주 1차 산업 관련 사업 2017년 정부예산안에 포함 결실 맺어…
위성곤 의원이 추진했던 제주 1차 산업 관련 사업들이 2017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포함됐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추진했던 제주농업용수통합 광역화사업, 크루즈센터 건립, 감귤포장상자제조시설,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 소재 융합 기술개발, 제주 말산업특구 등 제주 1차 산업 관련한 사업이 2017년 정부예산안에 최종적으로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본조사비 15억 원의 반영과 함께 오는 2024년까지 총 14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 농축산물 등을 공급하기 위한 크루즈 센터 건립에 1차 사업비 15억 원이 편성되었고, 용암해수 고부가가치 산업화 모색 위한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 소재 융합 기술개발 연구비 10억 원도 함께 반영됐다.
감귤포장상자제조시설에 총 사업비 90억 원, 제주 말산업특구에 20억 원의 사업비도 편성됐다.
위성곤 의원은 “농해수위 및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제주예산의 국회 증액을 위해 제주 지역 국회의원 및 제주도와의 공조를 통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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