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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비교적 낙관 분위기”
8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비교적 낙관 분위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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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105로, 전달보다 1p 떨어졌으나 기준치 웃돌아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올 8월 들어서도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경제상황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가 105로, 전달보다 1p 떨어졌으나 기준 값인 100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는 8월30일 발표한 ‘2016년 8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이다.

장기평균치(2003년1월~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하고 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4)와 생활형편전망CSI(101)는 전달보다 각각 1p, 2p, 가계수입전망CSI(100)와 소비지출전망CSI(110)도 전달보다 각각 3p, 1p 떨어졌다.

그러나 가계 경제상황에 대해 인식하는 현재경기판단CSI(82)와 향후경기전망CSI(88)는 전달보다 각각 1p씩, 취업기회전망CSI(88)와 금리수준전망CSI(98)도 전달보다 각각 1p, 4p 높아졌다.

현재가계저축CSI(93)와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월보다 각각 2p, 3p 떨어졌고,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월대비 1p 떨어졌으나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달과 같았다.

물가수준전망CSI(130), 주택가격전망CSI(119), 임금수준전망CSI(116)는 전달보다 각각 4p, 2p, 3p씩 떨어진 모습이다.

2016년 8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국 소비자동향지수(102)보다 3p 높았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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